인천시, 희망 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1145억원 규모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3.25 11:31  수정 2026.03.25 11:31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30일부터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2단계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인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중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시행한 1단계 사업은 1000억 원 규모로 추진됐으며, 소상공인의 높은 관심과 신청이 이어지면서 최근 자금이 모두 소진됐다.


이에 따라 시는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 1145억 원 규모의 2단계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약 3000개 업체가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를 기존 3000~5000만 원으로 확대해 전년 대비 2000만 원 상향,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금 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단계 사업은 7개 금융기관(신한·농협·하나·국민·우리·카카오뱅크·케이뱅크)이 대출이 가능하며,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홈플러스 폐점 피해 기업도 포함된다.


보증 조건은 1년 거치 후 5년 분할상환으로, 대출 이자는 최초 1년간 2.0%, 이후 2년간 1.5%를 인천시가 지원한다. 보증료율은 연 0.8%로 설정해 금융 부담을 최소화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1단계 사업이 빠르게 마감될 정도로 소상공인의 정책금융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2단계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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