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입·지방 유출 지속…2월 이동자 61만5000명으로 감소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6.03.25 12:00  수정 2026.03.25 12:01

데이터처, 국내인구이동통계 발표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수도권으로의 인구 집중과 지방 인구 유출이 계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5일 ‘2026년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월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2월 이동자 수는 61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만명(11.5%) 감소했다.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5.7%로 전년동월대비 2.0%포인트(p) 낮아졌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0.7%, 시도간 이동자는 39.3%를 차지했다. 시도내 및 시도간 이동자는 모두 전년동월대비 11.5% 감소했다.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경기(4428명), 서울(4227명), 대전(913명) 등 7개 시도가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경남(-3454명), 경북(-2011명), 울산(-1410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순이동률은 대전(0.8%), 서울(0.6%), 경기(0.4%) 순으로 높았다. 울산(-1.7%), 경남(-1.4%), 광주(-1.2%)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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