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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설상 종목의 눈물과 도전을 담은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3월 28일 방송되는 JTBC 다큐멘터리 <스노 드림(Snow Dream)>은 스키·스노보드 선수들의 성장 과정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대한민국 설상 종목은 2026 동계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보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1, 2차 시도 실패에도 불굴의 의지로 마지막까지 도전을 이어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 연속된 부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어낸 동메달리스트 유승은 선수 등 선수들의 이야기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뒤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현실이 있었다. 국내 훈련 인프라가 부족해 해외 전지훈련이 필수적인 환경 속에서 선수들은 경제적 부담과 부상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어온 도전과 시간이 지금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도 있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인 롯데그룹은 2014년부터 약 300억원 이상의 지원을 이어왔다. 또한 2022년 롯데 스키·스노보드팀을 창단해 훈련비, 장비, 교육 프로그램 등 선수 맞춤형 지원을 확대했다. 이와 함께 해외 훈련 환경에서도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현지 지원 체계를 운영해왔다. 스키 선수 출신으로 알려진 롯데 신동빈 회장은 최근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담긴 특별 영상을 보던 중 눈물을 보이며 종목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제는 남아 있다. 국내에서도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은 물론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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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는 제2의 최가온, 유승은을 꿈꾸는 유망주들의 이야기를 통해 설상 종목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비춘다.
한편 JTBC 다큐멘터리 <스노 드림>은 오는 3월 28일(토) 오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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