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연금마스터’ 운영…“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

서진주 기자 (pearl@dailian.co.kr)

입력 2026.03.27 09:51  수정 2026.03.27 09:51

전국 영업점에 배치…맞춤 상담 서비스 체계화

ⓒKB증권

KB증권이 연금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 일환으로 고객이 연금을 더욱 쉽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연금마스터’ 제도를 운영 중이다.


27일 KB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 기반 체계로 ‘연금마스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연금은 가입 시점보다 운용·관리 과정에서의 이해와 판단이 중요한 금융 영역이지만, 많은 고객들이 제도·상품 구조의 복잡성으로 인해 적절한 관리와 안내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한층 해소하기 위함이다.


‘연금마스터’는 각 영업점별로 지정된 연금 전문 인력으로, 연금 제도와 상품에 대한 전문성은 물론 고객 상담 및 관리 역량이 검증된 직원들로 구성된다.


또한 고객의 연금 현황을 함께 점검하고 생애 주기에 맞는 방향을 안내하는 ‘전담 연금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연금 수령 시기와 방식에 대한 상담 ▲세제혜택 및 제도에 대한 설명 ▲고객 연금 자산 구조 점검 및 관리 포인트 상담 등을 통해 연금 의사결정을 쉽게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복잡한 연금 정보를 스스로 찾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준비할 수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 활동은 KB증권 연금그룹이 주관하는 ‘연금마스터 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연금마스터 회의는 매월 1회 정기 개최되며, 영업 현장에서 수집된 고객 의견과 연금 시장 동향을 공유·분석해 서비스 개선 과제를 도출한다.


KB증권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연금을 ‘가입 후 방치되는 상품’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리 받는 금융 서비스로 전환하고 있으며, 연금마스터 중심으로 고객 접점에서의 연금 서비스 실천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송상은 KB증권 연금그룹장은 “연금마스터는 현장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선제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금은 고객이 먼저 찾아오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우리가 먼저 다가가야 하는 영역”이라며 “연금마스터를 통해 고객 중심의 연금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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