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임경완 보상선수로 SK 임훈 지명

김민섭 넷포터

입력 2011.12.07 15:30  수정

임경완 FA 이적 보상으로 연봉 200%와 임훈 택해

김강민과 박재상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운 임훈(사진)은 2011시즌 SK의 포스트시즌에서 주전급 외야수로 활약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와 FA계약을 체결한 투수 임경완(36)에 대한 보상선수로 외야수 임훈(26)을 지명했다.

롯데는 임경완의 FA 이적에 대한 보상으로 임경완의 지난 시즌 연봉 200%와 보상선수 1명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발표했다.

롯데는 당초 투수를 보강할 복안이었지만 쓸 만한 투수들이 모두 보호선수로 묶였다는 판단에 따라, 차선책으로 외야 보강 차원에서 임훈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수유초-신일중-신일고를 나와 2004년 SK 2차 5순위로 입단한 임훈은 긴 무명시절을 보내다 지난 시즌부터 1군 무대에 본격 합류했다.

병역을 마친 뒤 복귀한 2010시즌에는 76경기에 출전해 잠재력을 드러냈고, 올해는 93경기에서 타율 0.266 24타점 34득점을 기록했다.

김강민과 박재상의 부상 공백을 훌륭하게 메운 임훈은 2011시즌 SK의 포스트시즌에서 주전급 외야수로 활약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이 있고 주루 플레이 등 야구 센스를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민섭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