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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높이 2m 초대형 벌집 발견


입력 2013.06.28 11:38 수정 2013.06.28 11:42        스팟뉴스팀

곤충 전문가 “사람 해칠 수 있어 촬영 후 파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높이가 2m에 달하는 초대형 벌집이 발견됐다. 유튜브영상 캡처.

‘등검은말벌’의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 ‘초대형 벌집’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중부 지역에서 한 곤충 전문가가 발견한 ‘초대형 벌집’은 높이 2m에 둘레가 2.4m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크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형 벌집’을 발견한 곤충학 전문가가 이 벌집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국내외 네티즌들에게 빠르게 확산됐다.

확인 결과 이 벌집은 말벌의 한 종류인 ‘옐로 재킷’이라는 종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옐로 재킷’은 생명에 위협을 끼칠 만큼 위험하기 때문에 ‘초대형 벌집’은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는 ‘초대형 벌집’을 발견하고 “공룡이 살았던 선사 시대의 벌집을 보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초대형 벌집’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내가 발견했으면 기절했을 것 같아”, “저렇게 큰 벌집은 생전 처음 본다” 등 ‘공포의 대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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