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 지휘·통제센터 등 3000개 표적 타격"
"우리가 열거할 수 없는 특별 역량도 동원됐다"
미 중부사령부가 제공한 부분 삭제 영상 사진에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군이 발사한 미사일이 이란 내 시설 단지를 타격하고 있다. ⓒAP/뉴시스
미군의 이란 공습을 주도하고 있는 미 중부사령부는 작전 개시 1주일째인 6일(현지시간) 이란 선박 43척을 훼손하거나 파괴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자칭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의 누적 성과를 공개했다.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이번 작전으로 이란군의 지휘·통제센터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합동 본부·공군 본부, 통합 방공 시스템, 탄도 미사일 기지, 해군 선박 및 잠수함, 대함 미사일 기지, 군 통신 역량 등 약 3000개 표적이 타격됐다.
중부사령부는 B-1 폭격기와 B-2 스텔스 폭격기, '자폭 드론'으로 불리는 루카스 드론,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탄도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 이번 작전에 투입된 주요 군사 자산도 함께 소개했다.
공중전에는 F-15, F-16, F-22, F-35 스텔스, A-10 등 제트기와 EA-18G 전자전 항공기,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공중 통신 중계기, P-8 대잠 초계기, RC-135 정찰기, MQ-9 리퍼 무인기 등이 동원됐다.
이 밖에도 M-142 고기동 포병 로켓 시스템, 핵 추진 항공모함, 유도미사일 구축함, 드론 대응 체계, 공중 급유기, 급유함,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 C-130 수송기 등이 작전에 활용됐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우리가 열거할 수 없는 특별 역량도 동원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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