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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홍콩 공항서 아찔…에스컬레이터 뒤흔들


입력 2013.06.30 17:08 수정 2013.06.30 17:13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송혜교 ⓒ SBS 그겨울바람이분다

배우 송혜교가 홍콩 공항서 아찔한 사고를 당할 뻔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국 현지 언론은 “송혜교가 지난 29일 오후 1시경 드라마 프로모션 차 홍콩 공항에 입국했다. 보안요원들과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했다가 에스컬레이터가 크게 흔들리며 운행을 멈춰 사고를 당할 뻔 했지만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30일 보도했다.

당시 공항에 몰려든 수많은 팬들에게 둘러싸였던 송혜교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아래층으로 빠져나가려 했지만 기다리고 있던 또 다른 팬들로 인해 에스컬레이터가 뒤흔들렸고 운행이 멈췄던 것으로 알려졌다.

순간 송혜교는 깜짝 놀랐지만 부상은 없었다. 현장에 있던 팬들 역시 놀라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결국, 송혜교는 직접 걸어서 아래층으로 이동, 주차장으로 빠져 나갔다. 4일 귀국하는 송혜교는 차질 없이 이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홍콩 방문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프로모션 일환으로 송혜교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 등을 하고 있다. 송혜교는 KBS2 ‘가을동화’, ‘풀하우스' 등으로 중화권에서 한류 톱스타로 자리매김, 2013년 신작에 대한 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편,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로 높은 관심을 받은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오우삼 감독의 ‘생사련’ 출연을 확정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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