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한·미 공동브리핑 제안…미국 검토 중

데일리안=이소흐 기자

입력 2013.07.10 09:37  수정 2013.07.10 09:42

블랙박스 조사팀, FDR·CVR 합동조사 시작

국토교통부가 아시아나항공기 사고와 관련, 미국 NTSB에 사고조사 브리핑 자료를 발표 2시간 전에 우리 조사단에 제공해 양국이 동시에 브리핑하자고 제안했고, 미국 측이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우리 측 블랙박스 해독 조사관 2명이 10일 오전 0시 2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블랙박스의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음성녹음장치(CVR)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현지 한·미 합동조사반은 한국조종사협회 측 변호사 입회하에 9일부터(현지시간 8일) 전날 조사한 2명의 조종사에 이어 나머지 두 명의 조종사를 대상으로 면담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면담조사에서는 최종접근 단계에서의 기체조작과 관련한 사항 등을 확인 중이며, 관제분야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조사단은 엔진 및 꼬리동체 부분의 잔해와 파편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동시에 GPS에 입력하고 있다.

기내 조사와 함께 개인물품 등을 기내 밖으로 꺼내는 작업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부상자와 관련해서는 현재 입원 중인 부상자는 25명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한국인 부상자는 현재 4명이 입원해 그 중 2명이 퇴원할 예정이다.

사고항공기 탑승객은 현재까지 총 18명이 귀국했으며, 10일에도 9명이 추가로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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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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