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결혼은 언제?…교수 출신 아내-중학생 딸 언급
방송인 김병만이 아내와 딸 이야기를 처음으로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편에서는 제작진이 건넨 위성전화로 가족과의 통화할 기회를 얻은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아내에게 "앞으로 30일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얼굴 잊어버리라고 좀 오래 있다 들어가려고 한다. 몸 상태가 안 좋아서 앞으로 4일 밖에 못 살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아내는 서둘러 전화를 끊어버렸고 폭소를 자아낸 김병만은 "사랑한다는 표현 한 번도 안해봤다. 아내가 애정표현을 하면 싫어하고 둘 다 감정 표현을 못한다. 특히 아내는 나를 애 취급을 한다. 아내가 교수 출신이라 중학생 딸하고 나를 똑같이 가르치려고 한다. 우리 집에서 나는 막내 아들이다"라고 애정어린 불만을 토로했다.
김병만은 지난 해 아내와 혼인신고 한 사실을 고백, 결혼 계획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우진이 10월 결혼계획을 깜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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