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성폭행 혐의 “아버지로서 깊이 사죄”
배우 차승원(43)이 아들 A군(24)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 사죄의 뜻을 전했다.
차승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배우 차승원이기 이전에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먼저 가슴깊이 사죄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차승원은 이어 “모든 사실 여부를 떠나 현재 논란이 된 아들을 둔 아버지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며 통탄하고 슬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차승원의 아들은 여고생 B양(16)을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B양은 고소장을 통해 A군이 자신을 감금하고 폭행하고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차승원의 아들은 혐의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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