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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밴드에게 무슨일?…김한샘 "생활고로 색소폰 저당"


입력 2013.08.17 11:50 수정 2013.08.17 12:38        김명신 기자
한스밴드 김한샘 슈스케5 등장 ⓒ 방송캡처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이 '슈스케5'에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에서는 전국 각 지역 예선이 그려졌다.

이날 한스밴드 막내 김한샘이 등장,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한샘은 언니들의 근황에 대해 "선교 활동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나는 음악을 못 잊겠더라. 그래서 음악을 계속하려고 했는데 기획사와 안 좋은 일이 많아 잘 해되지 않았다. 결국 돈이 없어서 색소폰을 전당포에 맡겨 놨었다"라고 털어놨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감추지 못했던 김한샘은 결국 이은비와 '샘비'라는 그룹을 이뤄 슈스케5에 출연하게 됐다는 것.

샘비는 '이 나이 먹도록'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의 극찬 속 합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역시 폭발적인 가창력과 가슴 뭉클한 사연의 주인공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재한으로 등장한 '내삶의반' 가수 한경일의 사연과 예고된 바와 같이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아들 차정민은 자작곡 '더듬더듬'을 선보였지만 조금은 부족한 가창력으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공군상병 변상국은 이승철로 부터 "TOP4 안에 들겠다"라며 폭풍 칭찬을 듣기도 했으며 이밖에도 송희진, '소울치킨' 장원기, 신중현 아들, '이종석 닮은꼴' 윤태경 등이 시선을 모았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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