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J 술김에 실수라더니 "컨트롤비트 다운?"…디스전 예고 냉담
LJ의 연이은 폭로담에 네티즌들의 반응을 싸늘해지고 있다.
어찌됐건 당사자들이 선택해서 45일만에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 4개월 여만에 파경을 했다. 하지만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연일 빵빵 터지는 폭로전과 SNS글로 세간의 반응이 놀라움에서 싸늘한 시선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이선정과의 이혼설이 불거진 이후 SNS을 통해 지인들과 소통하고 있던 LJ가 전 부인을 폭로하는 글로 세간을 발칵 뒤집은 가운데, 그의 지인은 "술김에 실수"라는 말과 더불어 곧바로 삭제했음을 전하며 무마시켰다.
하지만 또 다시 LJ는 30일 새벽 자신의 SNS에 "컨트롤비트 다운 받았다"는 글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이선정을 둔 디스전을 예고하는 듯한 글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스윙스, 이센스, 사이먼디, 다이나믹듀오 개코를 비롯한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미국 가수 켄드릭 라마의 '컨트롤'을 이용한 디스곡을 발표하며 힙합 디스전을 펼친 것과 맞물린 의견으로 풀이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SNS상 LJ의 더이상의 언급은 없는 상태다.
네티즌들은 "한 때 부부였던 사람들이 마지막에 상처를 주는 건 아닌거 같네요", "누구 잘잘못을 떠나 대중이 부부 사이의 일을 다 알게 되는 것이 과연 좋은 일인 것만은 아닌 거 같다", "설마 이선정 디스는 아니겠지", "더 이상 이들 부부의 이혼 뒷이야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안타까움 어린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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