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성수 친누나 영상편지에 눈물 "수녀 삶 유일하게 응원"

김성수 친누나 ⓒ SBS

김성수가 친누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 출연 중인 김성수에게 친누나의 영상 편지가 전달된 것.

누나의 편지를 본 김성수는 "부모님마저 반대한 누나의 꿈을 유일하게 응원했던 사람이 나였다. 수녀원의 초대로 누나를 보러 간 적이 있다. 다시 집에 돌아올 때 누나가 수녀원의 두꺼운 철문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내 모습이 사라질 때까지 계속 손을 흔들었다. 그때 내가 너무 섣불리 누나를 응원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라고 회상했다.

이날 오종혁은 교도소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시는 어머니의 영상 메시지와 막내 인피니트 이성열 역시 어머니의 응원 어린 영상으로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30일 밤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