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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충격 "모텔에서 남자친구가 발견"


입력 2013.09.24 08:25 수정 2013.09.24 13:43        김명신 기자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_방송캡처

'화성인 X파일'에 초고도비만녀로 출연했던 20대 여성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22일 밤 11시30분경 대구 호림동 한 모텔에서 남자친구가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남자친구는 경찰 조사에서 A가 화장실에서 구토하던 중 인기척이 없었고 들어가 보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당시 몸무게 130kg으로 tvN '화성인 X파일'에 초고도 비만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체중 감량을 위한 위밴드 수술과 운동 병행 등 최근까지 70kg 이상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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