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연화가 ‘히든싱어8’ 심수봉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JTBC ‘히든싱어8’ 방송화면 캡처
1일 JTBC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히든싱어8’에서는 원조 가수 심수봉과 모창능력자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미션곡은 심수봉의 데뷔곡 ‘그때 그 사람’이었다. 심수봉은 히든 스테이지에 들어서지 않은 채 판정단과 관객을 속였다. 2라운드에서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가 미션곡으로 주어졌다. 심수봉은 이 곡이 외항선원인 남편과 꽃꽂이 선생님을 실제 주인공으로 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손태진이 지목한 1번 스테이지에서 모습을 드러낸 심수봉은 “잊지 못할 무대를 선물한 모창능력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3라운드 미션곡은 ‘사랑밖엔 난 몰라’였다. 무대가 끝난 뒤 ‘이뿌니 심수봉’ 최세연, 트로트 걸그룹 오로라 출신 ‘비나리 심수봉’ 가수 이정은, ‘역술인 심수봉’ 이금숙, ‘하얼빈 심수봉’ 최연화가 정체를 공개했다.
1994년부터 2002년까지 중국 정부 소속 2급 가수로 활동했다고 밝힌 최연화는 “가수가 되기 위해 할아버지의 조국을 찾아왔다”며 “어릴 때 비디오로 ‘가요무대’를 보면서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심수봉 선생님을 보고 꿈을 키웠다. 현재 한국에 귀화해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4라운드 ‘비나리’와 5라운드 ‘백만 송이 장미’까지 진행한 끝에 심수봉이 100표 중 66표를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최연화는 준우승과 함께 왕중왕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방송 후 최연화는 “여기까지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 존경하는 심수봉 선생님과 투샷은 상상도 못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연화는 3월 1일 데뷔 16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 ‘오소서’를 개최했다. 이후 남진의 데뷔 60주년 단독 콘서트 듀엣 무대와 ‘2026 LFFF 국제민속영화제’ 홍보대사 활동 등으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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