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일 근황, 100억 재산 탕진 후 마트점원 생활 ‘충격’
배우 한지일의 근황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지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여유만만’을 통해 밑바닥으로 추락해 다시 시작한 자신의 미국 생활을 첫 공개했다.
한지일은 1970년대 톱배우이자 영화 제작자로 100억 원가량의 재산을 모으며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왔다. 그러나 이후 아내와의 이혼과 사업 실패로 삶은 180도 변했다.
그는 재산 탕진 후 택시기사, 주유소 직원 등을 했으며 최근에는 한 칸짜리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 게다가 마트 위치에 따라 가방 하나 들고 옮겨 다니는 신세다.
그러나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신세임에도 양로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새로운 인생의 가치를 하나둘 깨달아가는 중이다.
한지일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이다. 한때 톱배우인데” “그래도 좌절하지 않고 잘 살고 있어 다행이다” “얼른 성공해서 재기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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