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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인치 한지혜 “딱 하루 컵라면 두 개 기본이지만..”


입력 2013.10.01 15:44 수정 2013.10.01 15:49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허리 22인치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슈퍼모델 출신 한지혜. ⓒ SBS '힐링캠프'

배우 한지혜가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한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 당당한 입담을 과시했다.

허리 22인치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슈퍼모델 출신 한지혜는 이날 방송에서 "몸매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MC 이경규 질문에 "여배우에게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인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요즘 잘 나가는 아이돌처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이동 중 차에서 끼니를 해결할 때가 많다"며 "자기 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 중 먹는 음식의 양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주일에 딱 하루 쉬는 날이 있다. 그날은 먹고 싶은 음식을 다 먹는다"며 "간장 게장에 밥도 비벼 먹고 컵라면 두 개는 기본이다. 하지만 그 다음부터는 다시 먹는 양을 조절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성유리는 "그렇게 보이진 않겠지만 지금 내 몸도 열심히 관리한 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혜의 몸매 비법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노력 없이 몸매가 좋을 순 없다", "허리가 22인치라니 믿기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지혜는 3살 연상인 MC 성유리에게 반말을 섞어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지만, 이 행동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반말 태도 논란'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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