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유명 게이머 ‘압도(Apdo)’가 대리 랭크로 사실상 계정 영구정지라는 철퇴를 맞았다.
‘압도’를 아이디로 쓰고 있는 정상길은 최근 LOL 관련 커뮤니티에 "사용 계정이 '약관 및 운영정책 위배' 사유로 3013년까지 계정이 정지됐다"라고 밝혔다.
최근 LOL 관련 커뮤니티에는 '압도'가 돈을 받고 대리 랭크를 했다는 증언이 이어졌고, 실제로 압도 스스로도 과거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자신이 대리 랭크를 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라이엇게임즈 측은 압도의 계정을 오는 3013년까지 정지시켰다. 1000년의 기간은 사실상 영구정지인 셈이다.
압도의 계정 정지로 그가 속해있던 '양학하러왔습니다' 팀의 LOL 챔피언스 윈터 시즌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양학하러왔습니다'는 현재 진행 중인 윈터 시즌 예선 C조를 1위로 통과, 팀 명을 바꾼 뒤 본선에 나설 예정이었다.
한편, 압도는 이에 대해 "나는 진짜 전설로 남을 듯. 롤판이 망할 때까지 기억될 거야. 팀원들한테 미안하고, 챔스 진출 안되서 아마추어 최강 소리 계속 들을 수 있어서 좋은 부분도 있다"라며 "복학 전까지 최대한 즐기다 가야겠다. 현재 진행 중인 루마니아 국제대회와 러너리그에 주력하겠다"라며 커뮤니티에 심경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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