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석면 노출 가장 높은 곳 2호선 시청역

데일리아 = 스팟뉴스팀

입력 2013.10.29 15:17  수정 2013.10.29 15:37

인천 지하철 역사 6곳 위험성 커…시민단체 “조속히 해결해야”

최근 서울지하철과 인천지하철 역사를 조사한 결과 2호선 시청역에서 석면이 가장 많이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서울(28개)과 인천지하철(29개) 역사에 대한 석면사용에 대해 분석한 결과 2호선 7개 역에서 석면자재 중 석면뿜칠제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그중에서 시청역이 석면 비산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석면뿜칠재는 석면 함유 농도가 짙고 쉽게 부서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위험성이 큰 자제로 알려졌다.

이 단체는 “석면뿜칠재를 사용 중인 7개 역에 대한 석면 해체 계획은 없는 상태이다”며 “서울시와 환경부가 협의해 조속히 계획을 만들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석면 날림은 방지하도록 석면 자재가 쓰인 역사에서 각종 공사를 최소화하고, 안내 표시와 안전 점검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메트로가 석면 노출 위험도가 가장 높은 7개 역을 평가한 결과 시청역, 신림역, 선릉역, 을지로입구역, 교대역, 영등포구청역, 삼성역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천지하철은 박촌이 가장 위험도가 높았고 인천시청, 인천터미널, 문학경기장, 신연수, 동막 등 순으로 위험성이 높은 석면 자재를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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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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