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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사유리 사과 "'가슴=수박' 발언, 뜨고 싶어 한 것"


입력 2013.11.01 08:13 수정 2013.11.01 08:19        김명신 기자
사유리 사과_방송캡처

방송인 사유리가 과거 자신의 신체 부위와 관련해 거짓말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사유리는 "뜨고 나서 불편한 점"이라는 질문에 "대중목욕탕 가는 것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내가 방송에서 장난으로 가슴이 수박 같다고 한 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자꾸 가슴을 보는 것 같고, 확인하려고 한다. 그래서 제일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신봉선은 "본인이 거짓말해서 불편하게 된 것 아니냐"라고 지적, 사유리는 "맞다. 뜨려고 그랬다. 뭔가 하려고 했던 말이었다. 수박아 미안하다"라고 사과해 폭소케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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