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간미연, 강타·박지윤’ 과거 열애설 특집 성사?
2000년대 초반 세기의 열애설로 주목 받았던 ‘문희준·간미연, 강타·박지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을까.
김구라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간미연의 과거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MC들은 간미연을 소개하며 “답답했던 커튼 머리 걷어내고 세상 밖으로 나왔는데, 아직 떠오르는건 14년 전 열애설의 오이 좋아하는 그 분이다”라며 문희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간미연은 “어차피 저는 한 번도 (문희준)얘기한 적이 없지만 이미 많이 거론됐다”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간미연은 문희준이 최근 자신에 대해 언급하는 것에 대해 “그분이 대체 왜 그러는지 전혀 모르겠다”며 “그냥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 나중에 그분과 함께 불러 달라”고 제안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김구라의 다음 발언이었다. 김구라는 “그럼 동시대 또 다른 열애설의 주인공인 가수 강타와 박지윤까지 초대해 네 사람을 한 자리에 모아두고 특집을 만들어보자”라 했고, 간미연은 "나는 좋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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