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구팀이 암 전이를 막는 약물 후보물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항암제 개발로 이어질 경우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김성훈 교수 연구팀은 2012년 7월 암세포에서 ‘KRS’라는 효소가 많이 발현되면 세포막의 ‘라미닌수용체’라는 특정 단백질과 결합해 암세포의 전이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논문을 발표했다. 제약기업 유한양행과 삼성의료원 난치암사업단 등도 공동 연구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10일 전이 과정을 억제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KRS가 단백질 수용체와 결합하는 과정을 차단, 암의 확산을 막아주는 치료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항암제 후보물질이 임상시험을 거쳐 상용화 되면 국내 최초의 혁신 신약이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네이처 케미컬 바이올로지’ 11일자 온라인 판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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