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골 노출 클라라…김진표 넋놓고 방송 진행
클라라가 파격적인 의상으로 ‘탑기어코리아’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클라라는 17일 방송된 XTM '탑기어 코리아 5'에 출연, MC들을 비롯한 녹화장 내 남심들의 마음을 앗아가 버리고 말았다.
특히 클라라는 가슴골이 그대로 드러난 의상을 입고 등장, 세 MC 김진표, 데니안, 알렉스의 얼굴을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에 알렉스는 클라라만 쳐다보고 방송을 진행하는 김진표를 향해 "앞 좀 보고 방송을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자 김진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한 장면처럼 "지구 상에 우리 세 MC만 남는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라는 돌발질문을 던져 클라라를 당황하게 했다. 클라라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세 분의 성격을 잘 모르니 외모만 보고 골라야 하나요?"라고 말해 긴장감은 더욱 높아졌다.
한편 클라라는 스타 랩타임에서 박은지를 이기면 섹시댄스를 선보이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결국 2분3초를 기록해 2분 6초대의 박은지를 앞서 화끈한 춤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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