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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유희열, 촌철살인 독설…박진영-양현석 '깜짝'


입력 2013.11.24 18:23 수정 2014.01.07 15:54        부수정 기자
유희열 'K팝스타3'_방송 캡쳐

가수 유희열이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3'(이하 'K팝스타3')에서 거침없는 독설 심사평을 했다.

유희열은 이날 방송된 'K팝스타3'에서 양현석, 박진영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유희열은 다소 긴장한 듯 했지만, 심사에 들어가자 이내 냉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유희열은 자신을 좋아하는 가수로 꼽은 첫 번째 도전자 김아현 양에게 "비슷한 장르를 부르는 가수들이 많다"면서 "특별한 것을 못 느꼈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에 합격을 준 박진영, 양현석은 놀라운 표정을 지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희열 독설, 앞으로 기대된다", "이전시즌보다 더 재밌을 것 같다", "유희열 심사위원 카리스마 있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한편, 'K팝스타3'는 오디션 개최 지역을 늘리고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유희열을 영입했다. 또한 윤도현 대신 전현무를 생방송 MC로 발탁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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