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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남편들 긴장시킨 간판, 뭐라 적혀있길래...


입력 2013.11.28 16:45 수정 2013.11.28 16:51        이혜진 인턴기자

영국의 한 부인, 자주 찾는 가게 간판으로 남편에게 이혼 선언

평소 자주 찾던 가게의 간판을 통해 이혼을 선언한 여성이 있어 화제다. 메트로 보도화면 캡처

큰 소리 치지 않고도 모든 사람이 다 알도록 떠들썩하게 남편에 이별을 고한 여성이 있어 화제다. 26일(현지시각) 메트로는 영국 스완지 한 가게의 간판에 “난 너와 이혼할거야”라는 글귀가 달렸다고 보도했다.

이 카페 겸 바는 노아 레드펀(36)의 소유이며 한 부인이 주인에게 특별히 부탁해 간판을 통해 그녀의 남편에게 이혼을 선언한 것이다. 폴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는 평소 부인과 자주 들르던 이 바에 찾아와서야 자신이 불륜의 대가를 치르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가게 이름이라기에는 무언가 이상한 이 문장은 행인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 글귀를 마주한 누군가는 무슨 사연이 담겨있는지 궁금해 했지만 어떤 이들은 마치 자신에게 하는 말인 듯 해 뜨끔하기도 했다는 기분을 전했다.

이혜진 기자 (hattch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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