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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승환 박신혜 언급 "14살 신혜, 강타 팬이라며..."


입력 2013.11.30 17:12 수정 2013.11.30 18:19        김명신 기자
이승환 박신혜 언급_방송캡처

가수 이승환이 배우 박신혜에 대한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승환과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집과 평소 일상을 공개한 이승환은 14살 시절 자신의 뮤직비디오 '꽃'으로 데뷔한 박신혜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한때 자신의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박신혜에 대해 이승환은 "처음 신혜를 봤을 때를 기억한다. 앞에 있는 가수 아저씨 누군지 알겠느냐고 물으니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라. 좋아하는 가수는 강타라더라"면서 "연예인스럽지 않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했고 나 또한 그렇게 살았다. 스타병에 휩쓸리지 않게 하려 했다"고 전했다.

이날 박신혜는 "공장장님(이승환)은 내게 많은 길을 열어주셨다. 오로지 그 꿈만을 향해 달려가서 내 옆에 주위를 볼 수 없는 환경이 많아졌을텐데도 내 주변 환경을 놓치지 않게끔 잘 유도해주셨다. 학교생활도 그렇고 매니저 오빠들도 활동을 하는 시간 외에는 내가 모든 걸 혼자 알아서 할 수 있도록 해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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