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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포 고백 "방송활동 중단 이유? 왕따-텃세에 결국..."


입력 2013.12.04 15:19 수정 2013.12.04 15:25        김명신 기자
이재포 정치부기자_방송캡처

개그맨 겸 연기자 이재포가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과 더불어 연예계를 잠정 떠났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

4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개그맨 출신 3인방 정재윤, 이재포, 문경훈이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재포는 "2006년 기자로 입문해 8년차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정치부 부국장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과거 당시 해당 신문사에 홍보이사로 들어갔는데, 이후 기자에 관심이 생겼다. 국회 출입 기자 공석이 생겨 떼를 써 들어가게 됐다"라고 정치부 기자가 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사실 개그맨에서 탤런트가 되고 나서 동료들한테 많이 왕따를 당했다. 장르를 넘나들면 자기 밥줄이 없어지니까 시기와 질투가 많더라. 기자가 되니 탤런트 보다 더 텃세가 심했다. 그 장벽을 뛰어넘기 위해서 4년 동안 방송을 하지 않았다"고 방송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한편 이날 정재윤은 피부관리사로, 문경훈은 쇼핑호스트로서의 활동 중인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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