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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파문' 에일리, 예능 나들이 "아니 왜 벌써..."


입력 2013.12.04 17:44 수정 2013.12.04 17:50        김명신 기자
에일리 '대단한 시집' 출연 ⓒ 연합뉴스

가수 에일리가 예능 출연에 나선다.

누드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른 가운데 에일리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대단한 시집'에 전격 합류한다.

'대단한 시집'은 씨스타 소유, 서인영 등 여자 연예인들의 리얼한 시집살이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에일리가 새로운 며느리로 투입됐다.

제작진은 "에일리가 가게 될 시댁은 전통과 예법을 중시하는 집안"이라며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재미교포 3세 에일리가 한국의 전통문화와 엄격한 전통예절을 중시하는 시댁식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에일리의 예능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니 왜 벌써...", "웃음을 주기엔 시기상조 아닌가", "가수 활동은 이해가 되지만 예능 출연은 좀..."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18일 밤 11시 방송.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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