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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온몸으로 표현한 순수, 그리고 관능


입력 2013.12.06 00:06 수정 2013.12.06 00:13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순수와 관능의 매력을 동시에 갖춘 전지현. ⓒ 디디에 두보

배우 전지현이 프렌치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됐다.

지난달 20일 광고 촬영을 마친 전지현은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를 뽐내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포즈와 눈빛 연기로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설명하기 어려운 듀얼 페미니티의 센슈얼 콘셉트를 혼신의 감정 연기로 표현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야말로 순수와 관능이 공존했다.

디디에 두보 관계자는 "전지현 씨는 고정된 여신의 아름다움이 아닌 이 시대 여성이 원하는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매력을 발산하는 라이블리 우먼의 상징"이라면서 “그것은 전지현의 몸짓과 눈빛에서 표현된다”며 모델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전지현은 SBS 새 드라마 '별에서 온 나의 그대'를 통해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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