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자 산다' 결방 속 김연아 경기 중계 '시청률 대폭발'
MBC가 김연아 선수 경기 단독 중계로 시청률 재미를 봤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2013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Golden Spin of Zagreb)’ 여자 쇼트 프로그램은 13.6%(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MBC가 단독으로 위성 생중계하면서 '나 혼자 산다', '컬투의 베란다쇼'의 줄줄이 결방을 택했다.
결국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의 시청률은 지난 주 '나 혼자 산다'(8.5%), '컬투의 베란다쇼'(5.7%) 보다 훨씬 높은 기록으로 만족스러운 웃음을 짓게 된 것.
더욱이 동시간대 만년 1위였던 SBS '정글의 법칙'이 10.4%를 기록, 2위로 내려 앉아 MBC와 SBS 희미가 교차했다.
'정글의 법칙'은 tvN '응답하라 1994'와 '꽃보다 누나'의 맹공습에 시청률 하락, 울상을 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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