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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결혼관 "4대 공공재? 집에서 선 보라고 해서..."


입력 2013.12.27 15:42 수정 2013.12.27 15:59        부수정 기자
공유 결혼관 4대 공공재 ⓒ 앳스타일

배우 공유가 결혼관을 밝혔다.

공유는 최근 스타 패션잡지 앳스타일과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해 "최근 4대 공공재라는 말을 들었다. 연예계 솔로 남자배우 중 나랑 강동원 소지섭 현빈 씨가 포함돼 있더라"고 말했다.

공유는 "나이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연애에 점점 무뎌지고 있다. 혼자 있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아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 내가 누굴 찾아 다닐만큼 능동적인 사람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길거리에 나가서 찾지 않을까 싶긴 한데 인연이라면 자연스럽게 맺어질 것 같다"며 "최근 집에서 슬쩍 선 얘기가 나와 놀라긴 했지만 어떤 계획을 세웠다거나 '이 쯤엔 꼭 결혼을 해야 돼'라고 시기를 정해놓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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