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곽도원 지하철 인증샷 “아직 뒤통수 안 맞았다”
배우 곽도원이 지하철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곽도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직은 뒤통수를 맞는다거나 인중을 가격한다거나 피해 상황은 없다. 역시 시간 약속은 지하철이 최고인 듯”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곽도원은 금테 안경을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영화 ‘변호인’에서 주로 선보였던 날카롭고 강한 인상과 달리 푸근하고 부드러운 모습이다. 특히 짧은 헤어스타일 탓에 영화 속 장면을 기억하는 팬들이 쉽게 알아채기 어려워 보인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맞을까봐 머리 스타일 바꾼건가” “영화 속 연기는 정말 일품이었다” “곽도원 ‘변호인’으로 완전 뜻 듯” “지하철 타고 다니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곽도원은 영화 ‘변호인’에서 용공 조작 사건을 주도하는 인물인 차동영 경감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변호인’은 역대 최단기간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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