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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걸그룹 섹시경쟁? 우린 '노출 없는 섹시'로 승부!"


입력 2014.01.08 16:09 수정 2014.01.08 17:27        부수정 기자
달샤벳 쇼케이스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달샤벳이 2014년 들어 치열해진 걸그룹 섹시 경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달샤벳은 8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새 미니앨범 '비비비(B.B.B:Big baby baby)'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비 앰비셔스(Be Ambitious)'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날 달샤벳은 먼저 컴백한 걸스데이와의 경쟁에 대해 "걸스데이는 선배님이다. 같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섹시함'만 내세운 게 아니다"라고 강조한 뒤 "섹시함도 물론 있지만 카리스마 있고 도도한 여성을 표현하려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달샤벳은 "무조건 노출해서 보여주는 섹시함이 아닌 '노출 없는 섹시','은근한 섹시함'을 선보일 것"이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달샤벳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비비'를 포함해 '그냥 지나가', '리와인드(REWIND)', '너였나봐', '비비비' 리믹스 버전 등 총 5곡을 담았다.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호랭이가 만든 타이틀곡 '비비비'는 신나는 레트로 신스팝으로 달샤벳의 독특한 목소리와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인다.

달샤벳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번주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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