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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스타들 반응…"대박" VS "옳지 않아"


입력 2014.01.15 15:46 수정 2014.01.15 15:55        김명신 기자
개리 조금이따샤워해 반응 ⓒ 뮤비캡처_김경진 곽정은 트위터

힙합그룹 리쌍의 개리가 파격 가사의 신곡을 발표한 가운데 스타들의 잇단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멤버 길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역시 강개리, 기쁨 속에 슬픔이 하나 있다면 이 모든 노래들을 TV와 라디오 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다는 것. 우린 언제쯤 변할 수 있을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정인도 자신의 트위터에 "개리오빠 새 노래들 나왔네요. 드디어! 모든 곡 다 사모하지만 짱짱 'XX몰라' 정말 낭만적. 사랑합니다"라며 "저도 너무 멋진 '술 취한 밤의 노래' 함께했습니다"라는 글로 개리를 응원했다.

개그맨 김경진도 트위터에 “오 음원 대박! 정말 좋다. 조금 이따 샤워해? 지금 바로 씻을게”라며 웃음 어린 사진과 함께 응원하고 나섰다.

반면,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은 14일 트위터에 “오늘 밤 화제가 된 뮤비는 미학적으로 정말 옳지 않다”며 “그게 의도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의도도 아니었을 듯”이라는 글을 올렸다.

트위터 발언 후 다소 과격한 발언에 대한 비난과 지지의 의견이 공존하며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이름을 올리자 15일 “왜 제 이름이 실검 3위죠?”, “휴”, “실검 담당자님 저 좀 내려주세요” 등의 글을 올리며 당황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개리의 솔로 미니앨범 '미스터개(MR.GAE)'의 타이틀곡 '조금 이따 샤워해' 등은 선정적인 가사로 인해 '19금 판정'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서도 주요 음원차트를 석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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