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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팬부심 "박원순 시장에 개념 팬클럽 보유자로 소개"


입력 2014.01.20 14:48 수정 2014.01.20 14:57        문대현 인턴기자
김준수 ⓒ데일리안 DB

JYJ의 김준수가 자신의 팬클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김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어제 대기실에서 박원순 시장님을 뵐 때.. 같이 오신 어떤 한 분께서 소개해주시길 jyj 준수씨구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개념 찬 팬들로 유명한 팬클럽이 있습니다. 라고 소개해주셨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뮤지컬 ‘디셈버’를 관람하기 위해 세종문화회관을 찾았고 김준수와 인증샷을 함께 찍기도 했다.

김준수는 박 시장의 수행비서로 추측되는 사람이 박 시장에게 자신에 대한 설명을 하며 ‘제일 개념 있는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라고 소개한 것에 대한 기쁨과 벅참을 트윗을 통해 표현한 것.

이어 김준수는 “이 말이 순간 얼마나 뿌듯하고 좋던지. 그렇다. 그 말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팬들에 대한 자부심을 가감 없이 나타냈다.

네티즌들은 “아... 기쁘다. 김준수 팬인 것이 행복하다”, “위로가 된다. 가끔은 지칠 때도 있는데... 참 대단한 아티스트 김준수”, “사소할 수도 있는 말에 감동 받는 김준수. 자신의 팬들을 정말 아끼는 김준수 짱”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수는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뮤지컬‘디셈버 : 끝나지 않은 노래’에서 남자주인공 지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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