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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용수 입양 왜…"어머니가 총각인 아들에게 입양을 권유?"


입력 2014.01.20 14:44 수정 2014.01.20 14:53        김명신 기자
엄용수 입양_방송캡처

개그맨 엄용수가 미혼 당시 아이를 입양한 이유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엄용수는 총각 때 아이를 입양한 이유에 대해 "고향 어머니 집에 세 들어 살던 젊은 부부가 있었는데 파산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그 부부의 자녀인 남매가 어느 날 어머니를 찾아왔다"면서 "어머니가 '네가 키우면 어떻겠느냐'고 권유했고 내가 서울로 데려와서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엄용수는 "입양한 아들과 내가 낳은 아들, 결혼해서 낳은 아들 등 5~6명 정도를 키웠다. 다른 건 몰라도 아이 키우는 데는 소질이 있는 것 같다. 국회의원 보좌관을 하고 있는 아이도 있다"며 만족스런 미소를 지었다.

엄용수는 이날 두 번의 결혼 실패 등을 언급, 눈길을 끌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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