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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재혼 당시 반대 심했다"


입력 2014.01.27 14:01 수정 2014.01.27 14:07        문대현 인턴기자
김민정 재혼_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배우 김민정이 10살 연하 남편과의 재혼 당시 겪었던 상황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신동일-김민정 부부, 안병경-이임기 부부, 강진-김효선 부부,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정은 “남편과 재혼당시 부모, 형제, 친구 모두 반대가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남편이 재벌도 아니고 명사도 아니고, 김민정한테 걸맞은 사람을 각자 꿈꿨던 것 같다”며 “주변 사람들은 혹시라도 남편이 나를 버리기라도 하면 내가 상처받을까 봐 걱정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김민정은 “재혼 당시 아이들도 반대했었다”며 “당시 ‘엄마가 이 나이니까 이런 멋진 남자 만나지, 5-60대 되면 이런 사람도 못 만나고 재혼도 못한다. 나중에 너희가 후회하진 않을 거다’라고 설득했다”고 하며 당시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 힘겨웠던 때를 기억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지금 잘 살고 있으니 다행이네”, “재혼은 쉬운게 아니야”, “김민정 10살 연하 남편 멋지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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