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공상정 금메달 소감 “다 같이 웃을 수 있어 행복”


입력 2014.02.19 16:25 수정 2014.02.19 16:32        김상영 넷포터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결승행에 일조

시상식서 함께 올라 감격의 금메달 수상

금메달을 차지한 공상정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KBS 화면캡처)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우승에 일조한 공상정의 소감이 화제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심석희의 막판 괴물같은 역전 레이스로 감동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면서 대기 선수 명단에 오른 공상정의 미모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공상정은 계주 준결승에서 크게 활약하며 결승 진출을 이끌었지만 이번 결승에서는 위염에서 회복된 김아랑과 교체돼 링크 밖에 대기했다. 물론 ‘예선과 준결승에 출전한 선수가 결승전에 뛰지 않았더라도 해당 팀이 메달을 획득할 경우 메달이 인정된다’는 규정에 따라 함께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의 기쁨을 만끽했다.

공상정은 시상식 후 방송 인터뷰에서 "실수 없이 잘 끝내서 정말 좋다. 힘들게 고생한 게 있어서 좋았다. 다 같이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는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상정의 아버지는 강원도 춘천에서 의사로 근무 중인 공번기(49) 씨로 대만국적의 화교 2세다. 그녀 역시 대만국적을 지닌 화교 3세였지만 화교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를 다녔고,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발탁될 자질이 보이자 그녀의 부모님은 꿈을 키워주기 위해 지난 2011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김상영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상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