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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고현정과 비교, 부담돼…미코 진 당선 미안했다"


입력 2014.02.28 15:43 수정 2014.02.28 18:25        부수정 기자
'해피투게더' 오현경 고현정_방송 캡처

배우 오현경이 과거 미스코리아 대회에 함께 참가했던 고현정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오현경, 이태란, 이윤지, 조성하, 오만석, 한주완 등이 출연해 '왕가네 식구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오현경은 "대학교 1학년 때 광고모델로 활동하다가 메이크업을 해주던 언니가 미스코리아 출전을 권유했다"며 "일주일간 준비 후 미스코리아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지난 1989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진에 당선됐고 함께 출전한 배우 고현정은 선에 당선됐다.

오현경은 "고현정은 워낙 예쁘고 준비를 많이 했었는데 저는 느닷없이 나와 운이 좋게 당선됐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오히려 오현경 씨 말을 듣고 기분 나빠할 것 같다"고 말하자 오현경은 "항상 고현정 씨와 비교 질문을 많이 받아서 부담도 됐고 고현정 씨에게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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