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전 앞둔 구자철…득남 소식에 눈물 글썽
현재 그리스 현지에서 대표팀 합숙 훈련 중
박주영 "후배 득남 소식, 그리스전 좋은 결과였으면"
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25·마인츠)이 득남 소식을 듣고 눈물을 글썽거렸다.
구자철은 오는 6일(한국시각)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그리스 아테네 파나오니오스 스타디움에서 대표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날 대표팀은 자체 미니게임을 통해 호흡을 맞추는데 주력했다.
이에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훈련장 오는 버스에 탈 때 구자철이 싱글벙글하면서 남자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을 받았다"며 "소식을 들은 동료들이 모두 기뻐했고, 구자철은 눈물도 글썽이는 것 같더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자 대표팀 동료들도 구자철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1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주영은 "좋아하는 후배가 아들을 낳아 기분이 좋다. 구자철의 기운을 받아서 그리스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구자철은 지난해 6월 제주 출신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구자철이 제주 유나이티드 시절 만나 사랑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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