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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근영, 스포츠 기자들 향해 돌직구 “아직 멀었구나!”


입력 2014.03.04 15:39 수정 2014.03.04 15:46        데일리안 스포츠 = 선영욱 넷포터

김연아와 인증샷 통해 아이스하키 여신 급부상

2013 세계선수권 1위 소식 안 알려지자 섭섭함 토로

안근영이 스포츠 기자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 안근영 트위터

‘얼짱’ 아이스하키 선수 안근영(23)이 스포츠 기자들을 향해 돌직구를 날렸다.

안근영은 3일 대한체육회 트위터를 통해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작은 얼굴, 무결점 피부 등이 놀라움을 자아낸 것. 누리꾼들은 ‘역대급 스포츠 얼짱 탄생’이라며 안근영의 등장을 반겼다.

하지만 안근영이 비인기종목 선수라는 점은 여전히 걸림돌. 실제로 안근영 관련 기사와 글에는 간단한 프로필이 소개됐지만 궁금증을 푸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데 그나마도 최근 경기 성적 등은 반영되지 않아 아이스하키 선수들을 당황케 했다.

안근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직은 멀었구나.. 기사가 떴다는 소식에 몇 기사를 봤는데, 소개되는 내 프로필은 2012년 그때 바뀐 네이버 그대로. 우리가 작년 2013세계선수권 1위한 사실은 유명 스포츠 기자님들도 모르는 사실”이라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근영 실력 더 끌어올려서 김연아처럼 되길” “안근영이 아이스하키 선구자가 될 듯” “스포츠기자들 일 안 하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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