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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가인·미쓰에이-씨스타 ‘바꿔도 섹시’


입력 2014.03.08 22:23 수정 2014.03.08 22:30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가인 '24시간이 모자라'와 선미 '피어나' 무대. ⓒ MBC '쇼음악중심'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른 무대가 온라인을 휩쓸었다.

가인과 선미, 그리고 미쓰에이와 씨스타는 8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 400회 특집에서 각각 ‘24시간이 모자라’와 ‘피어나’, ‘나혼자’와 ‘허쉬’를 바꿔 부르는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마치 자신의 노래인 것처럼 멋들어지게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가인은 밀착된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맨발로 ‘24시간이 모자라’의 퍼포먼스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선미는 짧은 분홍색 상의에 검은색 핫팬츠로 테이블 위에서 가인의 안무를 능숙하게 재연했다.

미쓰에이와 씨스타도 각각 ‘나혼자’와 ‘허쉬’를 바꿔 부르며 섹시대결을 펼쳤다.

미쓰에이는 블랙 스커트에 레드 슈즈를 신고 등장, 섹시한 자태와 매끈한 각선미를 뽐내며 ‘학다리 춤’을 훌륭히 소화했다. 씨스타는 가죽 바지에 배꼽티를 입고 육감적인 몸매를 뽐내며 바닥과 봉을 오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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