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결여’ 손여은, 아버지 폭력 가정사 공개…재결합 할까?

이선영 넷포터

입력 2014.03.23 14:09  수정 2014.03.23 14:18
손여은의 아픈 과정사가 공개됐다. (SBS 방송 캡처)

손여은의 아픈 가정사가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손여은(한채린 역)은 아픈 가정사를 고백하며 송창의(정태원 역)과 화해의 분위기를 형성했다.

손여은가 송창의의 이혼 요구에 결국 백기를 든 것. 이후 손여은은 엄마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급히 자리를 뜨며 “맞아 죽을 수는 없다. 아버지 그만 봐주고 우리끼리 도망치자. 아버지는 인간도 아니다”라고 소리를 질렀다.

손여은을 따라 방으로 들어가 그녀의 통화를 듣던 송창의는 무슨 일이냐고 끈질기게 물었고, 결국 손여은은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시달려왔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이에 송창의는 손여은을 안아주며 “나갈 거 없다. 그냥 안심하고 있어라”라고 위로했다.

앞서 손여은은 부유한 집안에서 성장한 배경과 송창의와의 이혼을 피하기 위한 악행으로 질타를 받았지만 과거의 아픔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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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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