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SNL코리아' 작가로 변신…"궂은 일도 괜찮아"

강유미가 예능작가로 변신했다. ⓒFashionN

개그우먼 강유미가 예능 작가로 활동한다.

tvN 'SNL 코리아' 제작진은 25일 "강유미 씨가 최근 'SNL 코리아 5'의 3회부터 작가로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래전부터 예능 작가의 꿈을 키워 온 강유미는 'SNL코리아'에 작가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고 'SNL 코리아' 제작진은 오랜 고민 끝에 강유미를 특채 작가로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 출신 작가라는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작가 합류 사실을 밝히지 않아 온 강유미는 현재 막내 작가로서 궂을 일도 마다하지 않는 등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tvN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강유미는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KBS 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 빅리그' 등의 프로에서 얼굴을 알리며 대중들의 관심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