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매체가 보도하고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 게재된 ‘류현진 발톱 부상 사진’에 따르면, 오른쪽 엄지발가락 일부가 깊게 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톱의 한쪽 면이 완전히 부러져 있는데다가 피까지 고여 있어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 역시 류현진의 부상이 간과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mlb.com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의 발톱 부상이 다저스의 투수진 운용을 복잡하게 만들었다"라는 제목하에 "31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 커쇼가 나가며, 2일 2차전은 잭 그레인키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3일 등판할 류현진은 불확실하다. 류현진은 호주 2차전에서 주루도중 3루 코치의 사인이 늦어지면서 급하게 정지했고, 이 때 발톱에 손상을 입었다"라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 역시 “류현진이 발가락을 다쳐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 시점에서 선발 순서를 약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하지만 3회초 주루 도중 3루를 돌다 급하게 멈춰서는 바람에 발톱 부상을 입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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