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함익병 방송 복귀…JTBC서 최유라·황상민과 호흡

선영욱 넷포터

입력 2014.03.26 16:03  수정 2014.03.26 16:04
함익병 ⓒ JTBC

막말 논란에 휩싸여 SBS ‘자기야’에서 하차했던 함익병이 JTBC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다.

JTBC는 새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의 MC로 이경규, 유세윤과 함께 최유라, 함익병, 황상민 교수를 낙점했다.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다. 앙케이트 조사를 통해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경규와 유세윤의 예능 감각에 함익병원장과 황상민교수가 날카롭고 예리한 분석이 더해져 재미와 깊이를 함께 가져갈 예정. 최유라는 토크의 베테랑다운 솜씨로 균형을 유지해 줄 예정이다”고전했다.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는 내달 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한편, 함익병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된 거냐.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더 잘 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본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권리의 4분의 3만 행사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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