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우빈, 최고 보안관 등극 "만약 우승 못했으면..."
배우 김우빈이 SBS '런닝맨' 호주 특집 3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호주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송지효와 함께 마지막 대결을 펼치게 됐고, 고도의 신경전 끝에 김우빈이 송지효의 이름표를 떼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김우빈은 런닝힐즈 최고의 보안관으로 선정돼 현상금을 획득했다.
유재석은 "우빈이가 드디어 런닝맨 출연 세 번 만에 우승을 했다"며 축하해줬고 김우빈은 "3일 만에 처음으로 웃는 것 같다. 만약 오늘 우승 못했으면 다시 나와야 하나 고민했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나온 예고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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