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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권]청소년기, 키가 쑥쑥 크고 싶다면..


입력 2014.04.12 10:08 수정 2014.04.12 10:09        데스크 (desk@dailian.co.kr)

<윤영권의 재활클리닉>연령대별 알맞은 운동 방법

윤영권 재활의학과 전문의. ⓒ 윤영권 제공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덧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봄바람이 살랑 살랑 불고 있다. 이쯤 되면 아침저녁으로 운동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무분별한 운동은 오히려 신체에 독이 될 수 있다.

운동도 연령대별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운동이 따로 있다.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인 만큼, 나이에 맞게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연령대별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운동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젊은 층은 신체 활동이 왕성한 시기이므로 특별한 운동 제한이 필요치 않다. 하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몸에 좋은 운동은 따로 있다.

키가 크고 싶다면? 청소년기 운동 방법

청소년기에의 운동의 키포인트는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이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농구 같은 점프 운동이 도움이 된다.

성장 클리닉에서는 키 크는 보약을 권해주기도 하는데, 이는 전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치료 방법이다. 실제로 키가 크기 위해서는 운동을 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

청소년기의 규칙적 운동은 성장호르몬에 영향을 주고, 그만큼 키가 커질 확률도 높아진다. 성장에 좋은 운동은 농구, 줄넘기, 제자리높이뛰기 등과 같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운동이다.

이들은 점프 동작이 많아 키가 크는 효과를 줄 수 있는데, 점프 동작이 뼈 성장판에 자극을 줘 성장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지속적인 효과가 있고 부상의 위험이 적은 줄넘기를 권한다. 그러나 과도한 점프 운동은 오스굿씨 병과 같은 성장기 무릎 질환을 야기할 수 도 있다.

ⓒ 윤영권 제공

근력이 점차 떨어지는 중장년층 운동방법

중장년층은 덤벨과 유산소 운동 병행으로 근력을 강화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는 운동을 멀리하게 되고 근력이 떨어지는 시기다. 한창 일을 하는 나이긴 하지만 골다공증이나 당뇨, 혈압 등이 찾아올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보다는 꾸준한 운동이 좋다.

관절 사이 연골과 인대의 기능이 떨어지는 시기이므로 이를 근육을 강화함으로써 보완할 수 있다. 특히 덤벨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무리하게 강도를 높이지 말고, 낮은 강도로 여러 차례 반복을 해 운동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같이 병행한다면 중장년층 건강을 지키는 데 아주 좋다.

노년층 운동방법

60대 이상 노년층이 가장 괴로워하는 부위가 바로 무릎이다. 퇴행성관절염은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발병하는 질환인데 심하면 걷는 것도 힘들어 심리적으로도 큰 고통을 받을 수 있다. 그만큼 치료와 운동이 아주 중요하다.

무릎 통증으로 걷는 것이 힘든 경우에는 수영, 아쿠아로빅 같은 수중 운동이 아주 좋다. 물에서 걷게 되면 물의 부력으로 인해 체중에 가해지는 하중무게가 80%가량 줄어들어서 무릎 관절에 무리가 덜 간다.

수중운동, 지상운동을 병행함으로써 수중에서 관절무리를 최소화 하고, 지상에서는 다시 이를 복구해주는 활동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무릎 관절의 유연성을 조금씩 높여 무릎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연령대별로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한다면 실제 생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글/윤영권 재활의학과 전문의 http://Blog.naver.com/yoonylscd4

데스크 기자 (des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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