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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299점 샘김 누르고 버나드박 우승 "그 이유가..."


입력 2014.04.14 10:02 수정 2014.04.14 10:09        김명신 기자
K팝스타3 버나드박 우승_샘김 준우승 ⓒ 방송캡처

'K팝스타3' 버나드박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방송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에서 버나드 박이 샘 김을 꺾고 최종 우승자가 됐다.

버나드 박은 결승전 1라운드에서 고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불러 286점을, 2라운드에서는 알 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I believe I can fly)'로 287점을 받아 총점 573점을 기록했다.

반면 샘 김은 299점이라는 최고점과 더불어 총점 577점을 획득했지만 결국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샘김은 "당연히 형(버나드 박)이 받을 자격이 있다. 나는 이 무대까지 온 것도 영광이었다"라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네티즌들은 "K팝스타3 샘김 준우승 소감 감동", "K팝스타3 샘김 준우승 아쉬웠다", "K팝스타3 샘김 마지막 무대 소름", "K팝스타3 버나드박 우승, 역시 인기 대세", "K팝스타3 버나드박 우승할 줄 알았다", "K팝스타3 버나드박 우승 화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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